글: 정원 목사님------------------

"아기는 부모에겐 선물과도 같은 존재란다.

 

아기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참 평안해지지?

아이의 심령은 천국과 바로 연결되어있고 천사가 항상 그들을 지키고 있기 때문에

어떤 아기든지 그들이 있는 곳에는 거룩함과 고요함과 평안이 흐르게 된단다.

그래서 아무리 바쁘고 쫓기는 마음을 가진 부모라도 아기 옆에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편안해지지.

 

아기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울고 놀라고 낯가림을 하는 것은

부모나 주변 사람들의 불안한 마음 상태, 거친 삶의 파장이 느껴져서 우는 거야.

아기는 소리와 감정의 파장에 아주 민감하거든. 

 

그래서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평화롭게 하는 것이야.

아이를 키우는 가장 좋은 환경은 사랑. 감사. 격려의 마음을 갖는 것이지.

그것이 가장 좋은 파장이니까.

 

대부분 어른들은 마음이 긴장되어있고, 두려움과 공포를 가지고 있는데

그것이 전달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울고 괴로워하는 거야.

아기가 천국에서 울었겠어?

 

아이는 천국에서 온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어른들의 마음에서 느껴지는 지옥적인 분위기가 너무 이상한 거지.

아기들은 아마 천사들과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을지도 몰라.

 

'왜 사람들은 사랑하지 않는 거야?

하나님이 이렇게 좋으신 분인데 왜 근심하는 걸까?'

 

대부분의 어른들은 그 영혼 속에 불안이 있어.

불안.. 긴장..

거기에서 억울함과 초조함과 슬픔과 분노와 모든 어두움들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항상 마음의 평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거야.

 

보통 아이가 울거나 그러면 엄마들이 놀라고 그러는데..

두려워하거나 놀라면 안돼.

돌 전의 병치레는 대부분 엄마의 두려움 때문인 경우가 많거든.

 

아이들은 감정의 흐름에 민감한 데다가

한동안은 엄마의 영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어떤 상황에서든 가슴에는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게 하고..

머리에는 늘 좋은 생각으로 채워야해.

 

가슴을 편안하게..

알았지?

 

태어날 때 엄마 상태에 따라 아이들의 마음상태도 영향을 많이 받는데..

 

우리는 살아가며 일상의 작은 순간에 많은 영성훈련을 할 수 있단다.

 

걸을 때는 발바닥을 조용히 묵상할 수 있고..

나무와 자연을 바라보며 주님의 성품을 묵상할 수 있고

그리고 아기를 보면서는 아기 묵상을 할 수 있지.

 

아기의 자는 모습을 조용히 바라보렴.

참 거룩하고 고요한 느낌이 들지?

자고 있는 아가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조용히 묵상하는 것을

아가묵상이라고 할 수 있어.

 

아가의 심령은 천국과 바로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아가를 바라보면서 묵상할 때 천국의 영계와 연결이 되어

거룩함과 고요함과 평안함이 임하게 돼.

우리 심령도 같이 천국에 연결이 되지.

 

아가 묵상을 통해서 쉽게 천국을 경험하고 주님과 가까이 있게 돼..

그러니 갓난 아이를 통해서 이런 귀하고 깊은 은혜를 얻게 되는 것이지..

그래서 어린아이는 참 복이라고 할 수 있어.

 

성경에도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업신 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태복음 18:10) 라고 적혀있잖아.

아기에게 잘해주면 천사들과 하나님께 상급을 받는단다.

그러니 정성스럽게, 사랑으로 아이를 잘 돌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