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78 눈이 뻑뻑할 정도로... [1] (354)
투덜
2755 2003-12-09
어젠 정말 오래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가서(직장인의 모범적인 생활인 집, 사무실, 집, 사무실...) 12시까지 TV를 봤는데.. TV가 넘 잼없었는데도 불구하고 멍한 상태에서 눈이 뻑뻑하게 아플정도로 그냥 앉아있었다. 이런~~~, 바보같이... 그 덕에 오늘 아침은 1시간이나 늦잠을 자고... 지각출근하구. 어젠 월요일... ...
77 형 저 잘있어요~~ [1] (241)
jjangguy
2340 2003-12-09
형! 안녕하세요.. 추운데 고생많으시죠? 보니깐 일요일에도 일하고 철야하고 정신없으시겠네요. 그래도 항상 주위를 챙기시는 형의 모습 정말 아릅답습니다. 전 지금 네델란드를 지나 베를린에 머물고 있답니다. 사고여파는 이제 거의 사라졌구요..ㅋㅋ 그땐 김도새고 했는데 그것도 다 시간이 해결해 주더라구요. 이...
76 코끝이 쨍한 바람! [1] (195)
지연
2558 2003-12-08
어제 오늘 정말 춥더군요... 코끝이 빨개지도록 추운 날! 바람도 쌩~ 일요일 아침 창으로 들어온 햇빛은 무지 따뜻했는데,,, 그 따뜻함에 찬바람이 더욱 션하게 느껴지는 날 이었습니다. 사람맘이 간사하여, 여름엔 겨울을 기다리고 겨울엔 여름을 기다리는데, 아직까진 지금 이겨울이 좋기만 하네요,,, 겨울답게 추...
75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file [2] (221)
정아
3650 2003-12-06
클릭해보세여 그럼 산타하구 사슴들이 나옵니다^^;; 사슴하나하나 클릭해보세요^^ P{margin-top:2px;margin-bottom:2px;} http://web.icq.com/shockwave/0,,4845,00.swf
74 아홉수 [1] (179)
윤신
2159 2003-11-30
가슴이 아프다. 3월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과거로 회귀하길 바란다는데. 내가 그런 모양이다. 아홉을 넘기가 힘든거라고 생각하려는데. 이런 비과학적.. 비이성적 단어들을 들먹이며. 살아지겠지?! 살아진다는 말은 어법상 틀린말이라던데. 살아지겠지. 무던하게 살아졌으면 좋겠...
73 티비켜기... [1] (239)
none
2377 2003-11-27
언젠가 동생이 집에 오면 나도 모르게 티비를 켜둔다고 왜냐면 사람 소리가 안나면 너무 무섭고 또 외로워서.라고 했던 말이 기억났다. 언젠가 비슷한 얘기를 소설에서 읽은거 같다. 그 주인공도 나의 동생처럼 집에 오면 티비를 켜고 이것 저것 한다고도 했다. 나도 어제밤 집에 돌아가 티비를 켰다. 그리고 그 소리에...
72 그냥, 오래간만에 [1] (137)
이유정
2241 2003-11-24
오래간만에 들려보네요. 지난주는 일에, 시험에 마음만 바빴습니다.(떨어진 와중에도 바쁘네요...) 지선이랑, 선배님은 사진전에 가실 줄로 알았는데. 아니셨군요. 저도 식구들과 일이있어서... 안그래도 금요일에는 치우가 회사에 왔어요. 원서를 낸다고 들렸다가 전화를 했더군요.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얘기는 했으...
71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1] (357)
지연
2951 2003-11-24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기 8:7 게으름을 부리다가 아침에 늦잠을, 아니 늦잠이라기 보다는 이불속에서 나오기 싫어 뒹굴거린게 맞겠다. ㅡ.-; 착실한 신자가 아니기에... 이번주엔 꼭 가리라 약속한 탓에 맘이 무거웠는데, 다행히 저녁예배에 갈 수 있었다. 정신이 맑은 상태가 아니여서 ...
70 게시판 이뻐졌네요. [1] (419)
지선
4201 2003-11-24
홈피 업그레이드 하시고 나서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남기나 봐요. 글을 쓰는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요즘은 조용히 읽고만 있습니다. 이모티콘 한번 써봐야 겠습니다. 어머! 이뻐라. 사진전에 가지 못했습니다. 저희도 바쁘게 심의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 있어서요. 송년회도 하고, 언제 후배들과 사진전에 대해...
69 안개속 비 [1] (153)
윤신
3781 2003-11-20
공강시간. 학교평가로 외부인사들이 온 교실을 들락이는 날. 교무실도 초긴장. 이것저것 요구하는 자료도 많고. 교무실 창문밖으로 살만 보이는 나무들이 뿌옇게 젖어있다. 그뒤로 희미한 아파트 윤곽이 보이고. 이오덕 선생님과 권정생 선생이 주고 받은 편지를 읽다가 자꾸 눈물이 난다. 게다가 제목도 '살구꽃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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