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갔어요.
엄마는 아빠랑 리프트에서 심장 두근거리며 가족사진을 찍고 있는데,
우리의 씩씩한 가희는 구경하느라 정신없답니다.
넓디 넓은 공원을 혼자서 씩씩하게 걷는 아기는 가희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