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신파조로 밀고 나가려고 했더니

영 체질상 맞지 않아서 그냥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와야겠군.

올만이지?

반갑쥐?  ㅎㅎ

잘 지내고 있수?

그러고 보니 설 인사도 못했네..

내가 요즘 쫌 신경쓸일이 있는데, 단순해서 그런지

형한테까지 인사도 못했네...

출근해서 하루일 할 거리들을 정리하다가 즐겨찾기에 되어있는 형 홈피에 기냥한번 들어와봤지.

서른이라는 나이가 새삼스러울것 같더니 막상 되고 보니 그렇지도 않고

일상은 여전히 굴러가고 있네.

연휴동안 집에 많이 있었던 관계로 빈둥거리면서 지내다가

올 해 계획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동안 생각없이 지내온탓에 막상 하고 싶은 일들이 없는거야... 이런 비참할때가.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또... 막연히 지나갈까봐 걱정도 되고 있지

여튼.. 올해는 형도 얼렁 좋은 사람 만나서 좋은 시간 많이 만들기

형 좋아하는 이 후배가 간절히 빌어줄께....

 

p.s : 막판에 넘 착했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