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98
2003.12.08 12:18:48 (*.74.73.148)
고마워.. 너도...따시게 ♨ ~~~
어제는 눈이 펑펑 내렸다.
웅진이와 하은이는 일어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두툼한 외투와 장갑을 찾아입고 나갔다.
나: 옷 버리면 안돼...!!!! (날씨 안 좋아 빨래가 밀렸거든)
잠시 후.
손바닥만한 눈사람을 만들어
들어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크리스마스때 눈이 안 오면 본다고..
그런데.........
............................................
내가 버리라고 했다.ㅠㅠㅠ
냉장고 더러워 진다고..
착하게도 반항 한번 않고 버렸다.
슬펐다.ㅠㅠㅠㅠ
아이들의 동심을 뭉개버린것 같아서..
축축해진 옷이며 빨그레진 얼굴을 보며
너희들 추운데 그만 나가 놀아라!(세탁 걱정에)
하니
엄마는 어렸을때 눈오면 좋지 않았어? 한다.
음~ 엄마도 좋았지!
하지만
지금은 엄마잖아!
엄마들은 항상 그렇게 말하거든..
엄마도 아이였을 때
울 엄마도 그랬거덩.^^
너도 엄마되면 그러는 거야! 하며.
---------------------▷ 추운데 건강해라!
어제는 눈이 펑펑 내렸다.
웅진이와 하은이는 일어나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두툼한 외투와 장갑을 찾아입고 나갔다.
나: 옷 버리면 안돼...!!!! (날씨 안 좋아 빨래가 밀렸거든)
잠시 후.
손바닥만한 눈사람을 만들어
들어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
크리스마스때 눈이 안 오면 본다고..
그런데.........
............................................
내가 버리라고 했다.ㅠㅠㅠ
냉장고 더러워 진다고..
착하게도 반항 한번 않고 버렸다.
슬펐다.ㅠㅠㅠㅠ
아이들의 동심을 뭉개버린것 같아서..
축축해진 옷이며 빨그레진 얼굴을 보며
너희들 추운데 그만 나가 놀아라!(세탁 걱정에)
하니
엄마는 어렸을때 눈오면 좋지 않았어? 한다.
음~ 엄마도 좋았지!
하지만
지금은 엄마잖아!
엄마들은 항상 그렇게 말하거든..
엄마도 아이였을 때
울 엄마도 그랬거덩.^^
너도 엄마되면 그러는 거야! 하며.
---------------------▷ 추운데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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