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에 허우적대다가, 의무감으로 사는 생활을 어느 정도 정리하고 있답니다.

의무감이 아니라 책임감으로,,, 거기에다가 자유라는 양념(?)-양념이라 하긴엔 너무나 어렵고 간절한- 을 조금씩 섞어가며, 가을이 시작되며 다짐했던 마음가짐을 되새겨 봅니다.

생각을 많이 하는 건 좋지 않다는 결론과 -생각만하고 실천을 안해서- 그 생각속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결과도 생기기에, 잠시 동안 그동안 밀린 일과 밀린 생각(또, 생각이네!)들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런 의정부행 드라이브... 바로 강릉으로 달려가고 싶은 맘을 억누르며,,,

짧은 시간,,, 이런 글을 쓸 수있게 해준 그 녀석이 고맙네요~ ^^ 

--- 생각이 많아지니까 생강으로 보여요... 생강차 마시고 싶다.(뚱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