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형수^^

잘 지내시죠?

오늘을 간만에 비가 오면서 더위도 한풀 꺾였네요. 그간 더위에 가희 땀띠난 건 아닌지 몰라요

 

지금은 8월말까지 중앙일보에서 인턴기자로 활동중입니다. 실제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좋아요. 답도 안 나오는 시험에 회의가 들 때쯤 현직에서 일해보니 다시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매일 증권거래소 출입하면서 기사작성도 익히고, 취재원과 폭탄주도 마시는 게 일이라 위가 문드러지는 것 같지만, 그래도 재밌어요^^

가희 사진 정말 예쁘네요^^ 저도 빨리 ㅋㅋ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지 모르겠어요. 아직도 큰 산이 두개나 남아서 잘 해낼지는 모르겠지만....